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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정동진 해돋이 추억

6월 첫째 주. 급 정동진이 가고 싶어서 새벽에 친구와 함께 차를 몰고 운전했다. 일출 시간이 이때 5시였으니 새벽 2시에 출발하면 정확하게 떨어지겠다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었다. 휴게소에서 화장실에 들리기 위해 한번 정차했는데 이 바람에 시간이 꽤나 촉박하게 느껴졌다. 해 돋는 시간을 여유 없이 정확하게 출발하면 이런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정동진에 도착하자 마자 산 것은 튀김 가락국수ㅋㅋ 특별히 배가 엄청나게 고팠던 것은 아니지만 왠지 정동진에 왔으면 라면을 먹어야 되지 않겠냐?라는 생각들이 나를 지배했었고 때문에 가장 최애 하는 라면 튀김 가락국수를 먹게 되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정동진의 일출은 아름다웠다. 날씨를 미리 보고 구름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왔기 때문에 떠오르는..

일상소식 2022.06.14

주말의 광어 연어파티

나홀로 광어 연어파티 이제는 익숙하다. 주말에도 딱히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집에서 맛있는걸 시켜 먹으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게 된다. 회를 시켜먹은 곳은 오류동 딱좋아 종합어시장~! 연어 광어 중자의 가격이 2만8천원~ 막 싸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이고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든다. 연어부터 마늘과 초장의 조합으로 쌈을 싸먹으니 핵꾸르맛 야들야들한 이 부위를 뱃살이라고 했던가? 솔직히 회는 초장맛으로 먹기를 어릴적부터 해왔기에 부위의 명칭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이 없음; 크으~ 소주가 절로 넘어가는 맛이다. 아이패드로 영화를 관람하면서 쫄깃쫄깃한 연어와 광어를 먹는다. 예전에 봤었던 구타유발자들을 틀어놓고 주말을 마무리한다.

일상소식 2022.06.13

자전거 라이딩 한강공원

자전거가 땡기는 날이 있다. 오랜 시간 달려온 러닝과는 사뭇 다른 자전거 라이딩~ 35살이 넘어 자전거를 처음 타던 잊을 수 없는 그날에 온 종아리에 쥐가 내려서 질질 끌면서 5km를 걸어왔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은 1시간 기준 왕복 20km 정도는 무난하게 탈 수 있는 체력이 만들어졌다. 아직까지 당근마켓에서 2년전에 구매한 5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1년6개월때 씽씽 달리고 있는데 불편하다는 생각,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기에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다는~^^ 집에서 자전거길로 30분 거리에 있는 한강공원으로 나오면 풀린 봄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구경하며 건강에 좋은 자전거와 함께 달리고 있다. 러닝은 하프 마라톤 기준 10km를 달려오면 돌아갈 10km를..

일상소식 2022.06.13

연산동 베테랑 바베큐 소고기맛집

부산에 놀러가면 언제나 즐겨 먹었던 연산동 베테랑 바베큐~ 이땐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을때라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이게 내 기억으로는 본갈비였던것 같은데 남녀 2명이서 방문하면 술과 밥을 시켜도 대략 6-7만원을 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연애시절 부산에 거주했던 그아이와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지금도 장사를 계속하고 있고 손님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니 다음에 부산에 갔을때 꼭 방문하고 싶은곳! 베테랑 바베큐는 울산에 동구, 남구 2지점이 있고 부산 연산동에 1곳이 있다. 서울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일상소식 2022.06.13

루프탑 삼겹살 파티

루프탑 rooftop의 사전적 의미는 건물의 옥상을 뜻한다. 이는 잘 꾸며진 옥상 카페를 '루프탑'이라고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데 그냥 옥상 자체가 루프탑인 것이다. 때문에 옥상에서 하는 파티는 거창하게 꾸미지 않더라도 루프탑 파티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원리 루프탑에서 먹는 오늘의 식사는 삼겹살이다. 3월3일 삼겹살 데이에 먹는 것이 진리이지만 아무렴 어떤가. 삼겹살이 3월1일에 먹는다고 맛이 없을리가 없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삼겹살과 함께 각종 야채를 준비한다. 다른 거창한 반찬은 다 필요없고 파채와 구워먹을 김치, 양파와 상추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입한 불판이 희안하게 고기의 그을림, 탄게 들러붙지 않고 너무나 부드럽게 잘 떨어진다. 3만원의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 이 ..

일상소식 2022.06.13

점심 챙겨먹기 집밥 냠냠

요즘에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왠만하면 떡이나 간편식으로 점심, 저녁을 떼우고 있다. 헌데 이런 날들이 지속되니 피로감과 에너지가 없는것 같아서 오늘은 잘 챙겨먹자고 다짐하고 밥을 한상 차려본다. 먼저는 어머니가 싸주신 참치찌개이다. 꺼내어 먹고 싶을때 해동으로 먹으라고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팩이 여러개 있는데 참치찌개보다는 된장찌개가 얼큰하고 맛있어서 손이 더 잘간다. 해물파전~ 이것도 갓 해놓은 파전을 급속 냉동시켜서 먹고 싶을때 해동해서 먹는데 파전은 역시 갓 구엇을때가 맛있기 때문에 식용유를 조금 두른 다음에 한번 더 익혀주는 것이 좋다. 마늘장아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반찬이다. 이것만 있으면 밥 한공기 뚝딱 먹을 수 있을 정도 달걀반숙~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않은 달걀들이 ..

일상소식 2022.06.13

경복궁 야간개장 5월

궁 야간개장에 해질녘 나들이 친구가 나에게 서울에서 가고싶은 곳을 물어봤었고 특별히 다녀본 곳도 아는 곳도 없었기 때문에 이곳 경복궁을 선택했다. 경복궁은 예전 철없이 연예할때 십여년 전에 처음 만났던 여자친구와 방문한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에 형네 차를 빌려서 서울에서 1박, 다음날 용인 에버랜드를 찍고 내려오는 코스였던것 같은데 아무튼 그때는 야간개장이 아니어서 밤에만 담을 수 있는 감성들을 쉽게 담을 수가 없어서 엄청나게 아쉬웠다는것 불평불만없이 나의 많은 사진을 찍어주었던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지금에와서 건넨다. 물론 친구가 이 글을 볼 수있을지는 잘 모르겠다ㅋㅋ 사람들이 많았다. 야간개장은 하루에 한정인원만이 관람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매진되기 직전에 예약을 성공해서 관람할 수가 있었는데 이곳..

일상소식 2022.05.12

강아지와 삼겹살나들이

이 강아지의 이름은 설기. 그냥 흰 강아지이다 보니 아무 생각없이 지은 이름인데 친구의 강아지이다. 원래 이녀석은 친구네 집앞 마당에 줄에 묶여있었던 팔자였는데 친구의 여자친구가 그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줄을 풀어 애완용으로 집에서 극진히 모시고 키우고 있다고. 설기와 함께 밥을 먹으려면 실내가 아닌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식당을 찾아야 했는데 어렵지 않게 찾을수가 있었다. 봉곡동 어디였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으나 무난한 맛이었고 운전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음 개무룩한 표정으로 힘없이 앉아있다. 이녀석은 인간들이 밥을 먹는것에 개의치 않고 산책이 하고 싶은것 같다. 밥을 먹고 찾아온 이곳은 마창대교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가포 해안변 공원. 경남대에서 10분 이내로 올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많은 ..

일상소식 2022.05.12

가을의 뒷산마실 추억

양천 둘레길로 올라가는길 주변에는 낮은 산 밖에 없어서 등산이라는 표현 보다는 뒷산 마실이라는 표현이 어룰릴 것 같다. 11월20일경은 단풍이 절정에 다다랐을때 어느 공원을 가도 울긋불긋한 경치를 감상할 수가 있는데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뒷산에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색감이 너무나 곱다. 해를 걸치고 있을때 빼꼼 고개를 내미는 사진들은 내 취항저격 느낌이 너무 좋다. 물론 사진이 가장 잘나오는 시간은 일출때와 일몰때이지만 아침시간에도 얼마든지 사진은 건질수 있다능~ 떨어진 단풍잎들이 마치 레드카펫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풍은 금새 떨어지고 겨울이 찾아오지만 겨울이 왔다면 봄 또한 멀지 않으리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행복하자.

일상소식 2022.05.12

첫 하프마라톤 21.10km

내가 하프마라톤을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정형외과 선생님이 평발인 나에게 뛰지 말라는 선고를 내렸기 때문에 평생 조심하며 가볍게 걷는 정도로만 운동을 권유했으나 나는 뛸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싫었고 누군가가 나의 한계를 정해놓는 꼬리표를 붙이는 것 또한 싫었다. 20km를 처음부터 목표한 것은 아니었다. 10km 달렸을때 "어 오늘 20km도 달릴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장 그길로 20km를 달리게 된것. 오늘따라 날씨가 얼마나 추웠는지 장갑을 겹겹이 끼고 있음에도 손끝이 너무나도 시려서 감각이 무뎌지게 되었다. 나중에 집으로 귀가해서 따뜻한 물에 손끝을 지지니 감각이 되살아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였다는..ㅋㅋ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공원을 뛰는 사람들은 꽤나 있었다...

일상소식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