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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향수 추천 베스트 인기순위 TOP

리뷰동당 2022. 12. 26. 13:29

이성에게 향기로 어필하기 위해 향수 2~3개 즈음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생전 향수를 사용하지 않던 저도 하나둘씩 모으는 재미와 날마다 다른 느낌으로 뿌리는 재미를 깨우치니 그렇게 재미있더라구요. 2022년 연말 기준으로 어떤 남자 향수가 가장 많은 판매가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가리 블루 뿌르 옴므 오드뚜왈렛 EDT

절제 및 본능에 충실하는 두가지의 조화로운 향기가 개성을 만들어 내는 오드 뚜왈렛 입니다. 타바코 꽃의 깊고 세련된 향이 상반되어 독특한 향기를 만들어내는 향수입니다. 엄격하고 심플한 스퀘어라인을 토대로 제작되었으며, 남성의 젠틀함을 상징하는 튜명한 유리와 블루 스퀘어의 대조적인 컨셉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포함되어 있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갈, 갈랑가, 카더멈 : 톡 쏘는 것과 같은 첫향을 담당합니다.
  • 타바코 꽃, 주니퍼, 은행잎은 등나무와 머스크의 깊은 향을 담당합니다.
  • 그레이 티크, 샌달우드, 삼나무, 머스크는 아카시아와 바닐라의 미묘하고 따뜻한 향을 만들어냅니다.

 

불가리 블루만 사용하던 사람은 다른 향수 사용하지 않고 거의 이것만 사용한다고 알려져있지요. 100ml 용량의 가격이 30대부터 60대가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불가리 블루 남자향수 입니다.

 

존바바토스 아티산 DET

불가리가 가격대가 있다 보니 존바바토스를 선택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75ml 기준 온라인에서 3만원대 후반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감귤과 허브톤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프레시함과 상큼함을 느낄수가 있는 향수 아티산 DET 입니다.

 

처음 뿌리게 되었을때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 감귤 오렌지향은 5~8시간 정도가 지나도 은은한 아쿠아향을 느낄수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 향이 지속되는 시간은 4시간 정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구매자 대부분이 겨울철보다 여름 티셔츠 입을때 뿌리면 좋을것 같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계절에 관계 없이 뿌려도 좋을법한 남자 향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향수 용기는 무더운 나라에 위치한 린넨+등나무를 짜놓은듯한 내츄럴함이 인상적입니다. 유리병 특유의 차가움이 없는 것이 용기의 특징이며 따뜻한 느낌까지 자아내게 됩니다.

 

캘빈클라인 CK one 오드뚜왈렛

켈빈클라일은 상큼한 레몬향을 느낄수가 있는 남녀공용 향수입니다. 아직 향수를 뿌려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해주는 향수로도 유명합니다. 1994년에 처음 탄생한 이후로 대중적인 사랑을 꾸준하게 받고 있는 남자향수입니다. CK ONE의 첫향은 시트러스 레몬계열이기 때문에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뒤따라오는 장미와 자스민을 연상케하는 꽃향기는 CK ONE이 내어놓는 강력한 승부수입니다.

 

처음에는 남자 스킨과도 같은 강렬한 향이었지만 나중에 맡게 되는 플로럴향이 결국 남자 여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향을 완성시켰습니다. 차가운 겨울보다는 다가오는 봄과 여름에 잘어울리는 CK ONE 입니다.

 

파코라반 원 밀리언 오 드 뚜왈렛

파코라반 원 밀리언은 패셔너블과 남성미, 럭셔리함을 강조하는 컨셉을 잡고 있는 향수입니다. 금궤를 연상케 만드는 고급스러운 보틀에 반투명하게 비춰지는 디테일을 통해 독특함을 완성 시켰습니다. 스파이시함과 더불어 남자들에게 어울리는 꽃향기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아무 향수나 샀다가 사우나 아저씨 스킨 냄새를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파코라반 향수를 뿌린 남자들 대부분이 향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만 아쉬운 점은 향의 지속성이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 제작된 남자향수 답게 밸런스와 비례가 너무나도 훌륭한 남자 향수 파코라반 입니다.